한전산업개발, 몽골 울란바토르에 24MW 규모 가스발전소 건립

입력 2020-07-2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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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태 한전산업개발 발전본부장이 이달 16일 흥국증권 본사에서 관계자들과 '몽골 울란바토르 가스발전소 건설 및 운영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명환 현대중공업 발전본부장, 김 본부장, 김민호 Airnet Business Service 대표, 주원 흥국증권 대표이사) (사진제공=한전사업개발)

한전산업개발이 에어넷 비즈니스 서비스(Airnet Business Service), 현대중공업, 흥국증권과 함께 몽골 울란바토르에 24MW(메가와트) 규모의 가스발전소 건립을 추진한다.

한전산업개발은 이달 16일 흥국증권 본사에서 Airnet Business Service와 현대중공업, 흥국증권과 ‘몽골 울란바토르 가스발전소 건설 및 운영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몽골 전력중앙관제센터(NDC)가 발주한 이번 사업은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시(市)에 총 24MW 규모의 가스발전소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주사업자인 Airnet Business Service를 포함한 4개사는 울란바토르 가스발전소의 성공적 건설 및 운영에 관한 공동 협력을 위해 이번 MOU를 체결했다.

MOU에 따라 흥국증권은 금융 조달(PF), 현대중공업은 가스발전소 EPC(설계·조달·시공), 한전산업은 가스발전소 O&M(운영·유지보수)를 각각 담당할 예정이다.

김응태 한전산업개발 발전본부장은 “이번 MOU 체결이 향후 사업 수주로 이어져 몽골 현지 전력난 해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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