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왼쪽)와 정우성. (사진제공=비즈엔터)
이정재의 첫 연출 작품인 영화 '헌트'에 정우성이 출연을 검토 중이다. 과연 1999년 개봉한 영화 '태양은 없다' 이후 이정재와 정우성이 21년 만에 의기투합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정재는 영화 '헌트'의 연출과 출연을 확정하고 2021년 촬영 준비에 돌입했다. 이정재가 첫 연출로 나선 '헌트'는 안기부 에이스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가 남파 간첩 총책임자를 쫓으며 거대한 진실과 마주하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이정재는 '헌트'에서 연출과 함께 안기부 소속 해외팀 박평호로 분한다. 탄탄한 연기력으로 입체적인 캐릭터를 그려낼 예정이다.
이정재는 첫 연출 작품인 '헌트'를 위해 4년간 시나리오를 집필하며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인공으로는 정우성이 물망에 올라있다.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24일 "정우성이 '헌트' 출연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과연 이정재 연출 및 주연, 정우성 주연으로 호흡하게 될 지 영화 '헌트'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