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가락현대 5차 재건축 사업' 수주

입력 2020-07-2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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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은 25일 서울 송파구 가락동 '가락현대5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그림은 재건축 단지 조감도. (자료 제공=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지난 25일 서울 송파구 가락동 '가락현대5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가락현대5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15층 높이 아파트 145가구를 재건축해 26층 높이 174가구를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재건축 단지명은 '더샵 송파 루미스타’로 지어졌다. 내년 11월 29가구를 일반분양하고 공사에 들어가는 게 목표다. 공사비는 약 738억 원으로 추산된다.

포스코건설은 사업 수주를 위해 '이주비 걱정 없는 사업비 지원’과 ‘입주 시에 분담금 100% 납부’ 등 금융 혜택을 재건축 조합원에게 약속했다. 대형 평형 확대를 통한 조합원 분담금 경감도 공약했다.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포스코건설은 조합원 140명 가운데 114명에게서 지지를 얻었다.

올 들어 포스코건설은 신반포 18차ㆍ21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 송파 성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등 강남권 정비사업에서 연이어 성과를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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