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실적 현황 추이. (삼성증권)
삼성증권이 28일 웹젠에 대해 최대 기대작인 ‘전민기적2’의 연내 출시 가능성이 커졌다고 주목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3만 원에서 4만2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중국 게임 포털 9게임즈에 따르면, 뮤 진홍지인은 지난 8일 계정을 삭제 CBT를 진행하고, 8월 5일 계정 유지 CBT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보통 계정 유지 CBT 이후 한두 달 내로 게임이 정식 출시된다”며 “이를 고려하면 진홍지인의 중국 정식 출시 일정은 9월 중에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이라고 해석했다.
아울러 “최대 기대작인 '전민기적2'도 연내 중국 출시가 이뤄질 전망”이라며 “정확한 출시일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6월부터 사전 예약이 시작된 점을 고려하면 4분기 출시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올해는 자체 개발작인 R2M 출시도 이어진다면 그동안 저평가됐던 웹젠의 개발력도 재평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