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아내 배지현, 오키나와 첫 만남 회상하다 '당황'…연봉 공개

입력 2020-07-28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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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류현진 인스타그램)

류현진의 다큐멘터리 '코리안 몬스터'가 공개됐다.

28일 tvN '코리안 몬스터'에서는 류현진의 아내 배지현이 류현진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배지현은 "선수 대 리포터로 만난 적이 있다. 일본에서 한 번 인터뷰를 했다"라며 "사실 그날의 기억은 없다"라고 말했다. 류현진과의 연애에 대한 아무런 느낌을 받지 못했다는 것.

이후 배지현은 류현진에게 그날을 언급하며 "일본에서 선수 대 리포터로 만난 날 기억하지"라고 물었다. 류현진은 단번에 "오키나와"라고 말하며 기억했다. 자신 역시 별다른 느낌이 없었다고 반응했다.

이에 당황한 배지현은 "반했지?"라고 추긍했고 류현진은 "조금"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류현진과 배지현의 열애설 터진 날이 공개됐다. 류현진은 한 기자와 인터뷰 하던 중 열애설 기사를 확인했다. 이에 "잘 만나고 있다"라고 말하면서도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두 사람은 3년 열애 끝에 2018년 결혼했다. 한편 류현진 연봉도 화제가 됐다. 류현진은 지난해 12월 토론토와 4년 8000만 달러의 대형 FA 계약을 맺었다. 약 980억 원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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