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net '엠카운트다운' 방송캡처)
혼성그룹 싹쓰리가 음악방송 첫 1위를 차지했다.
30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신인 그룹 싹쓰리가 데뷔 무대와 동시에 전소미를 꺾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싹쓰리는 ‘다시 여름 바닷가’로 ‘What You Waiting For’의 전소미를 꺾고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음악방송 첫 1위다.
앞서 싹쓰리는 지난 25일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1위 후보에 올랐지만 ‘블랙핑크’에 밀려 최종 2위 머물렀다. 아쉽게 1위는 하지 못했지만, 문자투표 만점을 기록하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1위를 차지한 싹쓰리는 “우리가 팀을 결성한 것은 힘든 시기에 즐거움을 드리기 위함”이라며 “이런 일이 일어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상순아 고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효리는 “여보 나 1위 했어”라며 기쁨을 전했다.
한편 싹쓰리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 결성된 3인조 혼성그룹으로 유두래곤, 린다G, 비룡이 속해있다. 지난 18일 신곡 ‘다시 여기 바닷가’를 발표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