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발생은 8명…서울 5명, 부산 1명, 경기 1명, 경북 1명 등
(사진제공=질병관리본부)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날보다 30명 증가한 1만436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8명, 해외유입은 22명이다. 국내발생은 서울에서 5명 늘었고 부산과 경기, 경북에서도 각각 1명씩 추가됐다. 해외유입은 검역 과정에서 17명, 지역사회 격리 중 5명이 확인됐다. 내국인과 외국인이 각각 11명이다. 유입 추정국별론 전날에 이어 이라크(8명)로부터 유입이 가장 많았다. 이어 필리핀 5명, 미국 3명, 레바논 2명, 인도네이아 2명, 러시아 1명, 멕시코 1명 순이었다.
완치자는 26명 늘어 누적 1만3259명이 격리 해제됐다. 사망자는 301명으로 전날과 같았다. 격리 중 확진자는 806명으로 4명 증가했다. 이 중 13명은 중증 이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