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귀신의 집은 KCM…4연승 가왕 ‘장미여사’는 김연자?

입력 2020-08-02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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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KCM (출처=MBC '복면가왕' 방송캡처)

귀신의 집의 정체가 KCM으로 밝혀졌다.

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133대 가왕의 자리를 놓고 4명의 복면 가수들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3라운드 마지막 대결에서는 ‘귀신의 집’이 가수 한혜진을 꺾고 가왕 결정전에 올랐다. 이어진 가왕 방어 무대에서 가왕 ‘장미여사’는 이은미의 ‘녹턴’을 선곡해 명불허전의 무대를 선보였다.

투표 결과 17표를 얻은 장미여사가 4연승에 오르며 가왕 방어에 성공했다. 아쉽게 도전에 실패한 귀신의 집의 정체는 가수 KCM으로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KCM은 “가왕님 무대를 보고 너무 감동을 했다. 노래도 노래지만 깊이를 따라잡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라며 “저도 앞으로 나이를 먹어가면서 저렇게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한편 네티즌은 KCM을 꺾고 가왕 방어에 성공한 ‘장미여사’의 유력 후보로 가수 김연자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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