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지전자, 일본 제이타워 대상 2021년 상반기 5G DAS 납품 추진

입력 2020-08-0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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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지전자가 일본 5G 서비스 상용화 수혜주로 부각될 전망이다.

4일 회사와 IT업계에 따르면 삼지전자는 2021년 상반기 납품을 목표로 제이타워(JTOWER) 대상 5G 사업자 공용 5G 분산안테나장치(DAS)를 개발 중이며, 신규 통신사업자인 라쿠텐 모바일과 KDDI사가 할당을 받은 1.7GHz 대역 주파수의 서비스가 가능한 장비를 개발하고 있다.

제이타워는 일본 정부 산하의 민관펀드인 INCJ(옛 산업혁신기구)가 보유하고 있으며 일본 최대 통신사업자인 NTT도코모와 KDDI, 소프트뱅크가 5G 네트워크 조기 수축에 참여하고 있다.

삼지전자는 관련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올해 1월 일본 현지 법인을 설립하는 등 상용화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삼지전자는 일본 내 5G(3.7GHz, 4GHz 대역)대응을 위해 일본의 안테나 제조사인 전기흥업, 전업공작과 협업해 신규장비 개발계약을 체결, 개발 중이다.

한편 삼지전자는 앞서 제이타워에 멀티밴드·멀티사업자 인빌딩용 DAS 장비를 개발, 완료한 바 있어, 5G DAS 납품 또한 문제없이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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