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4일 발표한 ‘2020년 7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채솟값이 긴 장마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대비 16.3%나 폭등, 전체 물가상승률(0.3%)을 크게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배추가 35.7% 올랐으며 고구마 37.0%, 양파 39.9%, 상추 35.9% 등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날 서울의 한 대형마트 신선식품 판매대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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