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비상장 주식 시장이 하락 반전했다.
카카오뱅크는 올 하반기부터 IPO를 위한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동사의 2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실적의 2배인 268억 원을 기록했고, 6월 말 기준 자산규모는 24조4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조 원 증가했다.
바이오 신약 연구개발 비씨켐이 호가 3만8500원(1.32%)으로 전일 하락분을 회복했다.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에이프로젠은 2만7000원(0.37%)으로 올랐고, 융합단백질을 이용한 신약 개발 회사 지아이이노베이션이 6만원(0.42%)으로 3일 연속 상승했다. 코로나19 진단키트 업체 솔젠트는 2만1000원(-2.33%)으로 하락 반전했고, 천연물 의약품 개발기업 제이비케이랩이 6300원(-1.56%)으로 약세를 보였다.
전자부품 제조업체 필로시스는 호가 1800원(12.50%)으로 폭등했다. 다이오드, 트랜지스터 및 유사 반도체 소자 제조업체 에이엘티가 1만2750원(6.25%)으로 52주 최고가였고, 필러제조 및 판매 등 바이오플러스는 1만7750원(1.14%)으로 상승세를 지속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종목을 보면, 전자부품 제조업 솔루엠과 모바일게임 플랫폼 개발 및 공급업체 카카오게임즈가 2만6500원(3.92%), 6만4000원(2.40%)으로 올랐다.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를 개발중인 이오플로우는 3만3000원(-2.94%)으로 밀려났고, 청소년과 성인용 결핵백신 개발업체 큐라티스와 알츠하이머 조기 혈액진단 키트 개발업체 피플바이오가 2만6500원(-1.85%), 2만7500원(-1.79%)으로 떨어졌다. 질병 진단기술 및 치료제 연구개발 업체 압타머사이언스는 3만4000원(-1.45%)으로 조정을 받았고, 세포 치료제 개발사 에스바이오메딕스가 1만9400원(-0.51%)으로 내렸다.
그 밖에 해운물류 컨설팅 전문업체 싸이버로지텍은 호가 1만600원(3.41%)으로 상승했고,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 팡스카이와 온라인 게임 개발업체 크래프톤이 8500원(-1.73%), 118만 원(-0.63%)으로 하락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