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복면가왕' 방송캡처)
'복면가왕'의 '와! 여름이다'가 헬스트레이너 숀리 밝혀졌다.
2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134대 가왕의 자리를 놓고 8명의 복면 가수들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마지막 대결에서는 '여름아 부탁해'와 '와! 여름이다'는 듀스의 '여름 안에서'를 선곡해 감미로운 무대를 펼쳤다.
투표 결과 승리는 18표를 얻은 ‘여름아 부탁해’에게로 돌아갔다. 아쉽게 패한 ‘와! 여름이다’는 헬스트레이너 숀리로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숀리는 “다이어트 전도사로서 사람들에게 먹지 말라고 했다. 그래선지 제가 밖에서 먹고 있는 걸 보면 왜 먹냐고 하신다”라며 “요즘에 저도 대회를 안 나가다 보니 마음껏 먹고 다닌다. 저도 피자, 햄버거 좋아한다”라고 자신을 둘러싼 편견을 토로했다.
한편 숀리는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52세다. 2010년 SBS ‘스타킹’에 출연해 다이어트 성공 프로젝프로 큰 인기를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