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마케팅,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 확보 '목표가↑'-상상인

입력 2020-08-10 08:51수정 2020-08-1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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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증권이 10일 에코마케팅에 대해 "비즈니스 모델의 지속성과 확장성이 유효하다"며 목표주가를 7만4000원으로 신규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다.

김장열 상상인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에코마케팅의 CPS계약을 통한 매출이 의미 있게 올라오는 중"이라며 "CPS계약은 광고주 매출 성장에 연동해 광고비를 산정하는데, 광고주 매출이 증가하면 광고비 지출 대비 광고대행사의 수입이 더 크게 증가해 영업 레버리지가 발생하는 구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에코마케팅 역시 CPS 기반 매출이 증가하면서 본격적으로 영업 레버리지가 발생했다"며 "CPS기반 비즈니스 모델의 지속성에 투자 포인트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리서치센터장은 "제2의 '클럭'인 '몽제'를 통해 브랜드 확장성도 입증했다"며 "몽제의 매출은 올해 3월부터 발생했고, 1분기 대비 2분기에서 두 배 이상의 포털 검색량을 보여 풀캐파(월 30억 원)으로 생산 중"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올해 3분기 영업수익과 영업이익을 각각 556억 원, 172억 원으로 추정해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한다"며 "7~8월은 젤네일 성수기로 오호라 매출은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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