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가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제공=월드옥타)
월드옥타가 대전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2020 대전광역시 비대면 수출상담회’를 개최, 135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19일 밝혔다.
월드옥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로 해외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대전광역시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비대면 수출상담회를 마련했다. 전 세계 68개국 141개 지회의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것으로, 대전광역시‧대전경제통상진흥원도 함께했다.
특히 월드옥타와 대전시는 ‘월드옥타 온‧오프라인 수출 플랫폼(Gbiz)’를 통해 대전 기업들의 제품 설명 및 안내를 전 세계 월드옥타 회원들이 상시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각 국가별 관심품목 등을 고려해 상담 매칭이 이뤄질 수 있도록 운영하는 한편, 상담스케줄을 조율해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해외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전광역시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확보를 위해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모국 중소기업과 월드옥타 회원사 간 만남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는 한편 실질적인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