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사진제공=한공회)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수재민을 돕기 위해 2만3000여 명의 공인회계사 회원 이름으로 수재의연금 2억 원을 기탁한다고 24일 밝혔다.
수재의연금 중 1억 원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지사에 직접 기탁되며 나머지 1억 원은 한국공인회계사회 지방회(부산, 대전, 대구, 광주, 전북)를 통해 해당 지역별 대한적십자사 지사에 각각 2000만 원씩 기탁된다.
이번 수재의연금은 대한적십자회에서 전국 재해 지역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한 의연금품 지원 등 재해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영식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은 “코로나19 확산 재난과 연이어 발생한 수재에 피해를 본 수재민이 많다고 들었다”며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대한민국 공인회계사의 정성이 도움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