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출처=뉴에라프로젝트 ‘미스터트롯’ 공식 인스타그램)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이 수재민 돕기에 동참했다.
24일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측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NGO 단체인 ‘희망을 파는 사람들’에 모금 성금을 기부했다”라며 수재민 돕기에 동참했음을 알렸다.
‘영웅시대’는 11일부터 21일까지 약 10일 동안 수해 복구지원을 위한 성금 모금에 나섰다. 모금 기간 중 1만9522건의 후원이 이어졌으며 그 금액은 무려 8억9668만2219원이다.
단기간에 모인 거액의 성금에 많은 이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팬클럽 기부 문화가 익숙한 아이돌 팬덤 역시 본 적 없는 기부 규모에 놀랍다는 반응이다.
임영웅 팬들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임영웅 팬덤은 의료진들에게 간식을 전달하거나 임영웅 생일을 맞아 그의 고향 포천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꾸준히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임영웅 역시 코로나와 관련해 1억을 기부하고 첫 광고 수익 등을 기부한 바 있다.
한편 임영웅은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 30세다.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