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제공)
LG헬로비전이 오프라인 직무나 채용 설명회가 줄어든 상황에서 진로를 고민하는 대학생과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손잡고 '언택트 직무 멘토링'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26일 서울, 28일 부산 등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미디어, 영업마케팅, 경영지원, IT, 빅데이터 등 각기 다른 직무에 몸담고 있는 임직원 16명과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8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감염병이 확산하는 상황임을 고려해 참가자들의 안전에 우선순위를 뒀다. 화상회의 시스템 '줌(Zoom)'을 활용해 진행했으며, 멘토 1인당 회의실을 하나씩 별도 배정했다.
'소규모 그룹 멘토링' 형태로 진행해 직무 정보를 접하는 것은 물론 개개인의 진로 고민도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5명에서 7명으로 구성된 그룹 안에서 참가자들은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고, 멘토들은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 조언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