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포그바(왼), 탕귀 은돔벨레 (뉴시스)
프랑스 축구선수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27일 유럽 매체에 따르면 포그바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프랑스 대표팀에 제외됐다.
프랑스 대표팀은 오는 9월 유럽네이션스리그에서 5일 스웨덴, 8일 코로아티아와 A매치를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포그바는 코로나19 확진으로 출전이 불가능해졌다.
또한 손흥민이 소속된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고 있는 탕기 은돔벨레 역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은돔벨레도 A매치에 출전할 예정이었지만 대표팀에서 제외됐다.
이에 프랑스 A대표팀은 에두아르도 카마빙가를 대체 선수로 투입했다. 카마빙가는 18세로 렌(프랑스 리그1)의 미드필더다.
한편 지난 24일에는 단거리 육상의 살아 있는 전설 우사인 볼트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 판정 전 우사인 볼트는 자신의 34번째 생일파티를 열었으며 이 자리에는 현역으로 뛰고 있는 많은 스포츠 스타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