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희 작가가 27일 온라인 ‘선배 박람회’에서 “나를 사랑하는 것도 좋지만, 나를 혐오하지 않는게 중요하다”고 상담하는 모습 (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이 20대 청춘 대상 온라인 멘토링 ‘선배 박람회’를 시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선배 박람회’는 코로나19로 소통의 기회가 줄어든 청춘들을 위해 5G 기술로 인생 선배와 연결, 삶에 대한 고민을 나눌 수 있도록 한 행사다.
이번 행사에 SK텔레콤의 영상 통화 서비스 ‘미더스(MeetUs)’가 활용됐다. 20대 청춘과 인생 선배들은 모바일‧노트북‧TV 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미더스’에 접속,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인생 선배로는 통역사 겸 방송인 안현모,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의 백세희 작가, 가수 출신 드라마 프로듀서 이재문 등 7명이 참여했다. 신청자 중 각 10명을 직접 선정해 약 1시간 동안 대화를 나눴다.
SK텔레콤은 이번 소통 모습을 오는 9월 중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할 계획이다.
송광현 SK텔레콤 PR2실장은 “치열한 도전을 이어가는 20대 청춘들에게 5G 기술 기반 소통의 장을 제공, 그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시행했다”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젊은 청춘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그들을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