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아내 “남편 첫 인상, 다리 까딱까딱 거만”

입력 2020-08-30 22:42

이윤미 기자 yunm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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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

이천수 아내가 누구일까.

이천수 아내에 대한 궁금증은 30일 방송된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이천수와 그의 첫째딸 이주은, 쌍둥이들이 출연하면서 화두에 올랐다.

이천수 아내는 심하은으로, 모델 출신이다. 아내 심하은의 빈자리를 대신해 이천수와 첫째딸 이주은은 쌍둥이 동생들 돌보기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천수는 아내 심하은은 남편의 첫 인상에 대해 밝힌 바 있다. 배우 김승현 소개로 이천수를 만나게 됐다는 심하은은 “알 없는 안경을 끼고 앉은 채로 다리를 까딱까딱하더라. 그걸 보고 ‘그래, 너 이천수인 거 아니까 그만해’라는 생각이었다”고 솔직하게 전했다. 이어 심하은은 “거만했다. 두 번째 만났을 때는 말이 없더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천수는 아내 심하은씨와 지난 2013년 혼인신고 후 딸 주은 양을 낳았다. 이후 혼인신고 4년 만인 지난 2016년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1월에는 쌍둥이를 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