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곽도원 꽃다발 아닌 화분 선물에 섭섭 “첫 인상 무서웠다”

입력 2020-08-30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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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캡처 )

전도연과 곽도원의 남다른 인연이 공개됐다.

곽도원은 30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 출연, 전도연과의 친분을 언급했다. 알고 보니 전도연이 곽도원과 호흡을 맞췄던 영화 ‘무뢰한’ 촬영이 끝난 이후 ‘곽블리’란 별명을 붙여준 것.

전도연은 곽도원의 첫 인상이 무서웠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하지만 회식 자리에서 재밌는 그의 모습이 이 같은 별명을 붙여준 것으로 알려졌다.

전도연은 곽도원에게 화분을 받아 섭섭했던 마음을 토로하기도 했다. 전도연은 2015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을 탔다. 전도연은 “곽도원이 저한테 꽃다발을 준다고 했는데 화분을 줬다”며 “심지어 화분도 사온 게 아니라 여기 있던 거 준거더라”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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