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방송 캡처)
배우 송창의가 '턱마스크' 논란 후 해명에 나섰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송창의·오지영 부부가 마트에서 장을 보는 장면이 그려졌다.
해당 장면에서 송창의는 일명 '턱마스크(마스크를 턱 아래로 내림)'를 한 채 장을 봤고, 아이는 마스크를 하지 않은 채 노출돼 시청자들의 질타가 쏟아졌다.
방송 당시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 중이었다. 논란이 일파만파 퍼지자 소속사 측은 1일 "송창의가 촬영 중간 잠깐씩 마스크를 내리기도 했지만, 기본적으로 촬영 내내 마스크를 잘 쓰고 다녔다"라고 논란에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촬영이 진행된 시점도 현재 (2.5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내려지기 전으로, 시일이 꽤 지난 촬영분"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송창의는 2002년 뮤지컬 '블루사이공'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세번 결혼하는 여자', '여자를 울려', '내 남자의 비밀', '숨바꼭질' 등에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