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킬리안 음바페 인스타그램)
프랑스 축구 스타 킬리안 음바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프랑스 대표팀에 비상이 걸렸다.
프랑스 축구대표팀은 7일(현지시간) "킬리안 음바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8일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크로아티아와의 조별리그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음바페는 이날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대표팀 훈련에 참여했다.
음바페 소속팀 파리생제르망(PSG)에선 음바페 외에도 네이마르를 포함해 총 7명의 선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상당수는 지난달 24일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이후 스페인 이비사섬으로 휴가를 다녀온 뒤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음바페는 5일 스웨덴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는 등 프랑스의 승리를 이끈 바 있다. 하지만 크로아티아전 결장으로 프랑스 대표팀에 아쉬움을 남기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