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죽이야기)
죽이야기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대호가는 2일 법인명을 (주)죽이야기로 변경하고 제2의 도약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죽이야기가 법인명을 변경한 건 죽, 웰빙한식 전문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한 이래 17년 만이다.
죽이야기에 따르면 이번 법인명 변경은 전문성을 확보하면서 검증된 맛과 레시피로 가정간편식(HMR)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서다. 죽이야기가 새로 진출하는 HMR 사업 아이템은 1차로 광어순살 미역국, 나주곰탕, 깐 새우장 등으로 내달 중 판매한다. 1년동안 개발 기간을 거친 해당 제품들은 죽이야기 자체 공장에서 생산됐다. 향후 죽잉기는 HMR용 간편식 종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 사업인 프랜차이즈 가맹점 지원도 강화한다. 앞서 죽이야기는 1월 외부디자인 변경과 솥죽ㆍ솥밥 레시피 도입을 골자로 하는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했다. 올초 신규 가맹점에서 근무하는 20명의 직원에게 창업 자금을 1000만 원씩 지원헸다. 최근 기존 가맹점 대상으로 외부디자인 변경과 솥죽ㆍ솥밥 설비 도입자금도 지원 중이다.
죽이야기 임영서 대표는 “법인명 변경을 계기로 죽이야기는 한층 더 발전할 예정"이라며 "특히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되고 맛있는 HMR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