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캡처)
자율 형 사립고인 하나고에서 남학생들이 여학생 기숙사에 무단으로 침입하다 적발됐다.
8일 MBC 단독보도로 하나고의 기숙사 무단침입 사건이 보도됐다. CCTV 확인결과 3~4명의 남학생들은 여학생 기숙사에 수차례 들어갔으며 여학생 방에서 속옷을 뒤진 것으로 파악됐다.
남학생들은 교사들이 CCTV를 모니터링하지 않는 시간대를 이용해 여학생 기숙사에 침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학교 측은 내부 조사를 마친 뒤 경찰로 사건을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내용이 알려졌음에도 일부 누리꾼은 학교 측이 해당 사건을 숨긴 것이냐며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하나고 학생이라고 밝힌 이들은 "선생님들이 누구보다 진위파악에 앞장서고 있다"라는 댓글로 반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