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건설, 내포신도시 ‘이지더원 2차’ 11일 견본주택 개관

▲내포신도시 EG_the1 (이지더원) 2차 광역조감도 (사진제공=라인건설)

라인건설은 ‘내포신도시 EG the1(이지더원) 2차’ 견본주택을 11일 개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충남 예산군 내포신도시 RM7-2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1층~지상 18층, 13개 동, 총 817가구 규모다. 이번 2차 단지 조성 완료 시 1차 단지 892가구와 함께 총 1709가구 대규모 브랜드 단지를 형성하게 된다.

구성은 모든 가구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타입별로는 △전용 67㎡ 106가구 △전용 84㎡A 354가구 △전용 84㎡B 357가구 등이다. 이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한 판상형 아파트로 설계해 채광과 환기·통풍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내포신도시 내에서도 핵심 입지에 조성되는 이 단지는 도보 10분대 거리에 행정타운이 있어 배후단지로서의 기대감이 높다. 아울러 행정타운 인근에 형성돼 있는 중심상업지구가 가까워 극장과 약국, 카페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광역 교통망도 갖췄다. 차량 13분 거리에 장항선 삽교역이 위치해 철도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인근 청사로·도청대로를 통해 예산 일반산업단지와 응봉산업단지, 증곡전문 농공단지, 삽교전문 농공단지로 출퇴근 여건도 우수하다.

주변 환경도 좋다. 단지 반경 1km 내에는 보성초와 덕산중, 덕산고 등이 있다. 단지 앞에 2개의 호수와 홍예공원, 애항공원, 용봉산 자연휴양림 등과 가깝다.

미래가치도 높다. 충남도청은 지난 6월 충남혁신도시 입지로 내포신도시를 선정해 환경기술과 연구개발, 문화체육 관련 추가 공공기관 유치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는 충남혁신도시 지정을 필두로 한 각종 개발호재의 최대 수혜단지로 거론되고 있는 데다, 전매제한 기간이 1년에 불과한 비규제지역에 들어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