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전무, 23년간 다양한 홍보 영역 거쳐…황지나 홍보 담당 부사장, 9월 30일부 퇴임
▲윤명옥 신임 힌국지엠 홍보 담당 전무 (사진제공=한국지엠)
한국지엠(GM)이 윤명옥<사진> GM 해외사업부문 홍보 담당 상무를 한국 신임 홍보 부문 전무로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공식 임기는 내달 1일부터다.
윤 전무는 지난해 GM에 입사한 뒤 GM 해외사업부문의 기업 및 리더십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해 왔다.
GM 입사 이전에는 GE헬스케어의 홍보 업무를 총괄하는 등 1997년부터 23년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사내 커뮤니케이션, 지역 및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CSR 등 다양한 홍보 영역에서 역량을 발휘해 왔다.
윤 전무는 앞으로 GM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리더십 일원으로 한국지엠,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등 한국 내 커뮤니케이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한편, 지금까지 홍보 부문을 이끌어 온 황지나 부사장은 이달 30일부로 퇴임한다. 황 부사장은 2012년 GM에 입사한 뒤 9년간 한국 내 홍보부문을 총괄하며 한국 사업장의 중요한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황 부사장은 2017년부터 한국 내 여성 리더를 양성하고 다양성을 추구하는 여성가족부 산하의 비영리 단체 위민인 이노베이션(Women in Innovation) 회장직도 함께 수행하며 대외적으로 회사를 알리는 데 힘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