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드가 출시한 롯데법인카드. (사진제공=고위드)
스타트업 기업 간 거래(B2B) 핀테크 기업 고위드가 롯데카드와 함께 스타트업을 위한 법인카드를 출시한다.
고위드는 ‘고위드 롯데법인카드’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카드는 대표자 연대보증, 질권 설정, 연회비, 전월 실적이 필요 없는 ‘4무(無) 법인카드’로, 실시간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기반으로 구축된 새로운 신용평가 모델을 적용해 카드 발급 기준을 완화했다.
또한 법인 회원 개설 신청서와 법인카드 신청서를 작성해 주주 명부와 공인인증서만 등록하면 비대면으로 고위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스타트업 맞춤 법인카드로 스타트업 운영에 필요한 업무 툴을 분석해 IT 서버·SaaS·장비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고위드는 스타트업의 지속적인 성장 지원을 위해 향후 경비 관리 및 지출 추천 서비스로 비용 절감에 기여 할 예정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우량 스타트업임에도 불구하고 운영 기간이 1~2년밖에 되지 않은 경우 재무 증빙이 어려워 법인카드를 신청할 수 없었다”며 “이 카드로 국내 많은 스타트업에 법인카드 발급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항기 고위드 대표는 “고위드 롯데법인카드 사용으로 기업의 운영과 비용 절감의 효과까지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카드 혜택과 서비스 마련에 최선을 다했다”며 “스타트업이 경영에만 집중 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과 혜택을 더욱 늘려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