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홀딩스가 중국 전기차 기업 BYD에 차량용 LED향 방열소재 공급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전기차에서 전기차 배터리에 적용하기 위해 방열소재를 테스트 중이다.
15일 알파홀딩스 관계자는 “BYD에 지난해 6월부터 LED 방열소재를 납품했다”며 “기존에 사용 중이던 글로벌 기업의 방열소재를 대체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에는 글로벌 자동차 회사에 전기차 배터리에 적용하기 위해 방열소재(방열그리스 및 갭필러 등)를 테스트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국내 차량용 조명업체 등으로부터 차량용 LED조명에 알파홀딩스의 방열소재 적용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기존 빙열소재 대비 동등이상의 제품과 가격이 경쟁력의 바탕이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지난해 말부터 국내외 전기차 관련 기업들의 공급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한편 천보, 코스모신소재, 삼기오토모티브 등 전기차 관련주로 꼽히는 알파홀딩스의 방열소재는 국내 글로벌 TV세트업체의 방열솔루션으로 채택돼 3분기부터 4K TV와 8K TV에 양산 적용이 시작됐다. 또 4분기에는 옥외 광고에 사용되는 LED 사이니지 향 매출이 발생되기 시작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