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오 금성볼트공업 대표(왼쪽부터)과 서기만 베셀 대표가 ‘9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에 선정됐다. (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김선오 금성볼트공업 대표이사와 서기만 베셀 대표이사가 ‘9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에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16일 이같이 밝혔다.
금성볼트공업은 지난 1978년 설립돼 산업용 볼트·너트와 고장력 항공볼트, 방산용 볼트, 하이브리드 자동차 조향장치의 볼트 등 19건의 원천기술을 확보한 강소기업이다. 정부가 인증해 신기술이 적용된 제품의 신뢰성을 높이고 시장 진출을 촉진하는 NET신기술 인증을 획득했고 지난해에는 5백만 불 수출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선오 금성볼트공업 대표이사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부회장 △(사)벤처기업협회 부회장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이사장 등을 역임하며, 업종 간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베셀은 20종의 특허 및 인증을 보유하고 있는 고부가가치의 디스플레이 장비 제조업체다.
차별화된 기술과 노하우를 통해 각각의 공정 장비 설비를 자동생산라인으로 연결해주는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현하여 현재 중국 내 시장점유율 1위에 올랐다.
서기만 베셀 대표이사는 2009년 1000만 달러에 이어 2015년 5000만 달러 수출을 달성하며 기업의 급성장에 이바지했다.
또한, 베셀은 2015년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하며 우리사주제도를 도입, 기여도가 높은 직원들과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