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택시복지재단에서 열린 ‘바이오OK마스크 기부식’에서 탁용원 OK금융그룹 홍보스포츠본부장 이사(왼쪽부터), 김인환 OK금융그룹 부회장, 박복규 택시복지재단 이사장, 문충석 서울특별시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OK금융그룹)
OK금융그룹은 일반택시 운수종사자 복지재단과 함께 코로나19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법인택시 기사들에게 ‘바이오OK 마스크’ 20만장을 기부한다고 17일 밝혔다.
OK금융그룹은 전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택시복지재단에서 바이오OK마스크 기부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부한 마스크는 총 20만여 장으로, 전국의 법인택시기사 9만1000여명에게 각 2장씩 지급될 예정이다. 이는 세척 사용 시, 약 2개월간 사용 가능한 분량이다.
이번에 기부하는 신소재 바이오OK마스크는 바이오케미칼 전문기업 벤텍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장영실상’을 받은 겉면 발수코팅 처리해 바이오 신물질인 헬사클린을 적용해 제작한 것이다. 30번을 세척해도 기존 항균 기능을 90% 유지해 1장으로도 여러 번 사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고생하는 이웃에게 힘이 되고, 앞으로도 국가 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종합금융서비스그룹이 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