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강현실(AR) 기반 재난대응 통합훈련 시뮬레이터 이미지. (사진제공=한빛소프트)
한빛소프트는 '증강현실(AR) 기반 재난대응 통합훈련 시뮬레이터'가 지자체와 공기업으로부터 잇따른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한빛소프트는 충청북도 증평군청과 '재난대응 통합훈련 시스템 구축용역'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증강현실 기반 재난대응 통합훈련 시뮬레이터'를 증평군청 맞춤형으로 내년 3월까지 개발해 화재진압 등 각종 훈련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한빛소프트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간 '증강현실 기반 재난대응 통합훈련 시뮬레이터'를 개발했다. 지난해 울산광역시의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대응 재난대비훈련'에 사용하면서 처음 선을 보였다,
AR 재난대응 통합훈련 시스템은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고,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훈련을 거듭할수록, 게임에서 캐릭터의 레벨이 오르듯 대응 능력이 상승하도록 설계돼 있어 비대면 시대에 최적의 훈련 플랫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진 한빛소프트 스마트콘텐츠팀장은 "AR 재난대응 통합훈련 시뮬레이터를 통해 비대면 시대에도 재난 상황의 전체적인 흐름을 신속히 파악하는 대응 능력을 높이고, 국민의 안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