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원 (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배우 최정원의 입담이 웃음을 안겼다.
2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최정원이 벌침에 쏘인 뒤 몸의 변화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박준면은 “최정원은 타고난 예인이다. 무대를 아무리 해도 땀이 안 난다. 공연을 안 한 것처럼 뽀송뽀송하다”라고 운을 뗐다.
이에 최정원은 “지금도 핫팩을 가지고 있다. 따뜻한 게 좋다”라며 “병인가 싶어 20대 초에 한의원에서 벌침을 맞았냐고 물어보더라. 알고 보니 아주 어릴 때 말벌 여러 마리에 쏘인 거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응급실에서 조금만 늦었으면 죽었다고 해다. 그다음부터 철봉에 매달리면 내려오질 않는 거다”라려 “달리기도 썩 잘하지 않았는데 갑자기 잘하더라. 땀 안 흘리는 이유가 벌침의 효과 같다. 모두 진실”이라고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