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소진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디지털혁신본부를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에 나선다.
24일 소진공은 10월 1일부로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지원과 연구의 전문성과 독립성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소진공은 디지털혁신본부 신설하고, 기존 정책연구본부를 소상공인정책연구센터로 독립시키는 등 6본부 22실 1 연구센터로 개편(기존 6본부 22실)한다.
이번에 신설되는 디지털혁신본부는 스마트혁신실, 빅데이터실, 정보화지원실로 구성되며 △소상공인 빅데이터 관리 △통합 플랫폼 등 디지털 기반 인프라 구축 △스마트 기술 보급 등을 통한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을 전담한다.
독립하는 소상공인정책연구센터는 소상공인 연구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확보해 포스트 코로나, 4차 산업혁명 등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효과적인 정책개발 기반을 구축한다.
기존 인재경영팀은 인재혁신실로 승격한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소상공인 디지털화 지원 강화와 효과적인 정책발굴을 위한 연구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급변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이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