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공간정보산업 정책 아이디어 공모

입력 2020-09-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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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정보산업 정책 아이디어 공모 포스터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연말 수립할 예정인 ‘3차 공간정보산업 진흥 기본계획’에 담을 정책 아이디어를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간정보는 4차 산업혁명시대 대표산업인 스마트시티·자율주행차·드론 등에 필요한 주요 데이터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비대면 생활 인프라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공간정보산업 진흥 기본계획은 ‘공간정보산업 진흥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한다. 주요 내용은 공간정보산업 기반 조성, 융·복합 촉진, 활용기술 개발·보급, 사업자 육성, 전문인력 양성 등이다.

이번 공모 분야는 △신산업 발굴 △기업육성 △인재양성 △규제개선이다. 공간정보산업의 현황 진단, 산업진흥을 위한 비전·목표, 혁신과제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시하면 된다.

참여 희망자는 공간정보산업진흥원 누리집에 접속한 후 의견을 작성하거나 파일을 첨부하면 된다. 국토지리정보원, 한국국토정보공사(LX), 공간정보산업협회, 공간정보관련 학회(한국공간정보학회, 한국측량학회 등)의 누리집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국토부는 접수된 아이디어 중 우수성·실현성·활용성 등이 높은 3개 아이디어를 선정해 공간정보산업진흥원장상과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자 이외의 공모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기프트콘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간정보산업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타 사항은 공간정보사업진흥원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형철 국토부 공간정보진흥과장은 “3차 공간정보산업 진흥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 국민이 참여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정책 과제를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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