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연지 유튜버 활동 (출처=유튜브 채널 '햄연지' 영상 캡처)
뮤지컬 배우 함연지의 유튜버 활동이 눈길을 끈다.
29일 방송된 MBC 파일럿 예능 ‘볼빨간 라면연구소’에 함연지가 출연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함연지는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29세다. 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딸로 흔히 말하는 재벌 3세이지만 가업이 아닌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함연지는 지난해 6월 개설한 유튜브 채널 ‘햄연지’를 통해 유튜버로도 활동하고 있다. 보유 구독자 수만 30만명이 넘는 인기 유튜버다.
해당 채널을 통해 함연지는 신혼집과 남편을 공개하는 가하면, 오뚜기 자사 제품으로 다양한 요리를 만들며 홍보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처음에는 참기름 종류를 알리고 싶어 회사에 제안을 했는데 마케팅팀이 싫어했다. 그래서 혼자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함연지의 아버지이자 오뚜기 함영준 회장 역시 해당 채널을 통해 친근한 모습으로 소통하고 있다. 함영준 회장이 출연하는 영상은 평균 150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함연지는 2014년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데뷔해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아마데우스’, ‘노트르담 드 파리’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