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오윤아 SNS)
오윤아가 아들 민이의 근황을 전했다.
오윤아 아들 민이는 4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언급돼 화제의 인물로 오르내리고 있다. 오윤아와 아들 민이는 타 방송사 예능프로그램에서 동반 출연을 수차례 한 바 있다. 오윤아는 지상파 방송 출연 이후 아들 민이가 많이 밝아졌다며 긍정적인 미디어 효과를 언급했다.
오윤아 아들 민이는 발달장애를 갖고 있다. 대뇌 손상으로 지능, 운동, 언어 등에서 발달 장애가 나타나 해당 연령의 정상 기대치보다 25% 뒤처진다. 대표적으로 자폐가 있다.
아들 민이는 길에서 자신을 알아보는 시민들에게 반가움을 표하고 사진과 사인 부탁에도 흔쾌히 응해주는 매력을 발산 중이라고 오윤아는 전했다.
앞서 오윤아는 아들 민이에 대해 언급하는 것을 부담스러워한 때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다른 이유가 아니라 때론 강한 역할도 하는데 쓸데없는 동정표를 얻으려고 한다고 생각하실까봐 그렇다. 난 아이를 키우는 게 아무렇지도 않지만 주변에서 걱정할 때도 있더라. 그래서 아들이 어릴 땐 가급적 얘기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