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조수애 SNS)
재벌가와 결혼 후에도 활발하게 소통하던 조수애 전 JTBC 아나운서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삭제된 배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조수애 전 아나운서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5일 현재 삭제돼 있는 상태다.
조수애 전 아나운서는 2018년 11월 JTBC를 퇴사한 뒤 같은 해 12월 8일 박서원 두산매거진 대표와 결혼했다. 이후 조 전 아나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남편과의 데이트 사진을 게재하고, 근황 모습을 올리는 등 활발하게 팬들과 소통해왔다.
그러나 최근 조수애 전 아나와 박서원 대표가 서로의 인스타그램을 언팔로우한 흔적과 함께, 결혼생활에 관련된 사진을 모두 삭제하면서 두 사람의 불화설이 제기됐다.
당시 조수애 전 아나운서와 박서원 대표는 세간의 관심과 추측에 어떤 공식 입장도 내놓지 않았다.
네티즌은 "SNS 하나 가지고 부부 사이를 가늠하다니 할 일 없는 듯", "부부 사이의 일은 둘 만 아는 일", "악플러에 시달려 계정을 없앤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조수애 전 아나운서는 18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2016년 JTBC에 입사했다. 박서원 대표는 박용만 두산 인프라코어 회장의 장남으로, 두산 계열사인 오리콤 총괄 부사장을 거쳐 두산그룹 전무 겸 두산매거진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