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도서관 서비스' 홈페이지 갈무리. (사진제공=국립중앙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은 12일부터 '도서관을 위한 참고 서비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웹사이트'를 개설하고, 전국의 도서관에 코로나 19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코로나-19 도서관 서비스' 홈페이지에서는 국내외 도서관계 동향, 국립중앙도서관의 대응, 참고정보원 등이 게재된다.
국내외 도서관계 동향에서는 '미 의회도서관이 주관하는 전미 도서 축제 온라인 개최' 등 세계 각국의 도서관들이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어떤 노력들을 하고 있는지 동향 정보를 제공한다.
국립중앙도서관의 대응에서는 '도서관의 감염병 위기대응 매뉴얼 개발' 등 국립중앙도서관의 대응 노력들을 참고할 수 있다.
참고정보원에서는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비대면 서비스 모델과 정책 과제' 등 정부의 지침이나 주요 연구보고서 등을 볼 수 있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을 우리나라 도서관계가 슬기롭게 극복하길 바라는 마음에 국내 도서관들이 참고할 만한 정보와 대응 지침 등을 한 곳에 모았다"며 "전국 도서관과 이용자들이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