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가수 이무송이 형님상을 당했다.
다수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무송의 친형 이무창은 12일 지인과 만날 약속을 했으나 갑작스럽게 연락이 닿지 않았고,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61세.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측근은 "평소 당뇨 등이 있었고 몸이 좋지 않았다"면서 "빈소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이무창은 1983년 제7회 MBC 대학가요제 동상을 수상하며, 가요계 데뷔했다. 이후 스카츠월드 대표직을 맡으며, 연예기획자로 활동해왔다.
동생인 이무송은 형과 같은해 MBC 대학가요제에 출전해 동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대표곡으로 '사는 게 뭔지'가 있으며, 가수 노사연과 1994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