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영화 '그랜드파더' (가운데 박승재))
박근형이 3대 배우를 꿈꾸고 있다고 알려졌다.
13일 박근형의 아들 윤상훈에 대핸 관심이 쏟아졌다. 윤상훈의 '라디오스타' 출연이 예고됐기 때문.
박근형은 아들 넷과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아들 윤상훈과 큰손자 박승재가 연예계에 데뷔했다.
윤상훈은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의 오과장 역을 맡았으며 손자 박승재는 박근형이 출연한 영화 '그랜드파더'에 깜짝 출연했다.
박승재가 박근형의 영화 촬영장에 응원차 찾아왔다가 감독의 제안으로 출연이 성사된 것.
박승재는 대학에서 연기를 전공하고 있는데 고등학교 3학년 당시 박근형이 직접 연기지도를 해주기도 했다.
박근형은 한 인터뷰에서 손자의 배우 데뷔를 염원하며 "대학 들어갈 때 실기 시험을 쳐서 내가 몇 가지를 가르쳐줬는데 며칠 뒤에 엄청 고민을 하더라"라며 "연기 학원 선생님께서 가르쳐준 대로 안 한다고 지적을 받았다고 하더라"라며 자신이 연기를 배우던 시절과 지금의 연기 방법이 달라졌다는 것을 새삼스레 느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