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바람의나라:연’ 패키지 판매 수익 기부금으로 전달

입력 2020-10-1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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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성 슈퍼캣 디렉터(왼쪽부터),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 홍윤희 옥션 이사, 우경준 문화유산국민신탁 상임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넥슨)

넥슨은 ‘바람의나라:연’을 개발한 슈퍼캣과 함께 덕수궁 중명전에서 문화유산국민신탁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넥슨은 지난 7월 옥션을 통해 판매한 ‘연실이네 주막패키지’ 수익금 전액과 ‘100원 기부딜’ 수익금의 2배를 문화유산국민신탁에 기부한 바 있다. 문화유산국민신탁은 기부금을 국외 소재의 문화재를 한국으로 되찾아 오거나 보존하는 활동에 활용하는 등 국외문화유산 환수와 보존을 위한 기금 조성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태성 슈퍼캣 디렉터는 “수행자들과 함께 마련한 기부금을 보다 의미 있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다”며 “‘바람의나라: 연’이 고구려와 부여 등 우리 역사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 문화유산국민신탁에 기부금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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