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LS메탈 50억 원 투자해 상반기 15억 원 손실 처리… 판매사 NH투자증권에 소송 예정
▲LS일렉트릭 본사 전경 (사진제공=LS일렉트릭)
19일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자회사 LS메탈이 올 1월 자금운용을 위해 NH투자증권에서 판매하고 옵티머스자산운용주식회사가 운용하는 사모투자신탁에 가입했다"며 "총 투자액은 50억 원이었는데, 결국 판매사를 통한 환매가 중단됐고 상반기에 15억 원을 손실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NH투자증권이 LS메탈에 안정적 수익을 낼 수 있는 상품이라고 추천해 투자했다"며 "NH투자증권에 소송을 진행해 최대한 잔액을 회수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회수 가능 비중은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