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7시 38분께 5호선 방화행 열차가 전동차 이상으로 광화문역에서 승객을 전원 하차시킨 뒤 회송됐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 (뉴시스)
21일 오전 출근길에 방화행 지하철 5호선을 이용하던 승객들이 전동차에 이상이 생겨 광화문역에서 하차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8분께 5호선 방화행 열차가 전동차 이상으로 광화문역에서 승객을 전원 하차시킨 뒤 회송됐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전동차가 속도를 제대로 내지 못하는 출력저하 현상을 보여 승객을 전원 하차시켰다"며 "해당 승객에게는 바로 다음에 오는 열차를 타도록 안내했으며 현재는 정상 운행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