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그룹 코리아, 산학 협력 프로그램 '어프렌티스' 17기 발대식

입력 2020-10-22 10:01

(사진제공=BMW 그룹 코리아 )

BMW 그룹 코리아가 BMW 어프렌티스 프로그램 17기 발대식과 16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날 영종도 네스트 호텔에서 열린 행사는 '사회적 거리 두기' 목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했다.

BMW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은 전문 기술인력 육성을 위한 산학 협력 프로그램이다.

먼저 자동차학과가 있는 대학교를 통해 학생을 선발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기술 교육과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생생한 현장실습 기회는 물론 장학금도 전달한다.

이번 행사는 정상천 BMW 그룹 코리아 애프터 세일즈 총괄 상무와 김연태 BMW 그룹 코리아 트레이닝 아카데미 총괄 이사, 전국 7개 공식 딜러사 임원 및 새롭게 선발된 17기 대표 14명과 16기 수료생 대표 13명이 참석했다.

어프렌티스 프로그램 17기에는 자동차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 96명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됐다.

BMW 그룹 코리아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예년과 같은 수준의 인원을 선발, 청년 고용창출에 이바지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했다.

17기 학생들은 향후 BMW 공식 판매회사에 소속되어 일반 정비, 판금, 도장, 서비스 어드바이저, 보증 등 희망 직무에 따라 전문적인 교육을 받게 되며, 2021년 3월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