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이투데이DB)
제9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후속 협상이 26~30일 화상회의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회의에 이경식 산업부 FTA교섭관과 양정웨이(楊正偉) 중국 상무부 국제사 부사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한다고 25일 밝혔다.
그간 양국은 서비스·투자·금융 분야에서 시장개방 확대 및 투자 보호 강화를 위해 8차례 공식협상 및 회기 간 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9차 협상에서는 서비스·투자·금융 분야의 협정문 및 시장개방의 주요쟁점 논의를 심화해 협상 진전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협상을 통해 서비스 시장 개방 확대 및 투자 보호 강화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협상 진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