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승범-권영경 부부 (출처=채널A '애로부부' 방송캡처)
‘애로 부부’에 출연한 홍승범-권영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방송된 채널A ‘애로부부’에는 조연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홍승범-권영경 부부가 출연해 부부 생활의 동상이몽을 털어놨다.
홍승범-권영경 부부는 결혼 21년 차 부부로 각종 영화와 드라마에 조연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남편 홍승범은 2016년 트로트 ‘나만의 연인’을 발표하며 트로트 가수로도 활동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 등으로 인해 3개월이 넘도록 배역을 맡지 못해 분식 장사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부는 배우 활동 중에도 꾸준히 아르바이트하던 분식집을 인수해 장사를 시작했다.
부부는 “현재 주 수입원이 분식집이 9이고 연기가 1이다”라며 “언제 연기를 했는지 모르겠다. 1월부터 쭉 연기를 하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홍승범과 권영경은 1973년생으로 올해 나이 48세다. 두 사람은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 출신으로 캠퍼스 커플을 시작으로 부부의 연을 맺었다. 현재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