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입구에 윤석열 검찰총장을 응원하는 화환들이 놓여 있다. (연합뉴스)
대검찰청이 최근 청사 외부의 `윤석열 응원 화환'과 관련해 보수단체 측에 자진 철거 등 협조를 요청했다.
대검은 29일 "대검 앞 화환과 관련해 자유연대 등에 자진 철거 등 적극 협조해주기를 부탁드린다는 말씀을 전했다"고 밝혔다.
화환 행렬은 19일부터 시작해 22일 대검 국정감에서 윤 총장이 '작심발언'을 쏟아낸 이후 크게 늘었다. 이에 대해 일부 여권 인사는 '윤 총장이 정치적 위세를 과시한다'며 대검 측에 철거를 요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