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메종마르지엘라·셀린느 토트백...‘윤승아 백’들고 기분 내볼까?

입력 2020-10-3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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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1 955 홀스빗 토트백 (사진제공=머스트잇)

평범하게 입어도 멋스러운 가방을 들면 특별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특히 토트백은 행사나 모임 등의 자리에서 포멀한 분위기를 내고 싶을 때 유용한 아이템으로 주목받으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

31일 명품 전문 이커머스 머스트잇에 따르면 올해 초, ‘윤승아 백’으로 불리며 품절 대란을 일으켰던 구찌의 1955 홀스빗 토트백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GG로고 패턴의 캔버스 바탕에 부드러운 촉감과 광택감으로 우아한 느낌을 주는 탄 컬러의 카프스킨 가죽이 더해져 멋스럽다

상품 전면에는 골드 톤의 유광 메탈로 제작된 홀스빗 장식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으며, 탈부착이 가능한 가죽 스트랩을 통해 숄더백 또는 크로스백으로 캐주얼한 룩을 연출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또한 끝까지 오픈할 수 있는 양쪽 지퍼와 내부 포켓으로 수납공간을 보다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홀스빗 토트백은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을 정도로 견고하며 하단의 5개 스터드 장식은 바닥면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다만 코튼 린넨 소재의 안감은 오염에 유의해야 한다. 고객들은 “빈티지함과 세련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디자인에 활용도 높은 수납공간까지 모두 갖춘 상품이다”라고 말했다.

▲메종마르지엘라 5AC 스몰 토트백 (사진제공=머스트잇)

메종마르지엘라의 아이코닉 아이템인 ‘5AC 스몰 토트백’은 미니멀리즘과 해체주의적 미학 기반의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가방 안과 밖으로 자유롭게 변형 가능한 파우치 형태의 안감과 그에 새겨진 흰색 시그니처 넘버링 태그다.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미래지향적인 동시에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효과적으로 드러냈다는 평을 얻기도 했다.

천연 가죽 소재로 제작됐지만 부드러운 질감과 가벼운 무게감을 유지한 것도 이 상품의 매력이다. 또한 바닥면에는 가방이 넘어지지 않게 도와주는 스터드 장식으로 내구성을 더했으며, 상단 손잡이 외에도 가죽 스트랩 통해 숄더백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전체적으로 심플한 디자인이지만 가방 고리 부분의 열쇠 장식 디테일과 크림, 화이트, 핑크 등 다양한 컬러 구성으로 캐주얼한 느낌까지 살릴 수 있다. 고객들은 “독특한 디자인이지만 어느 코디에나 잘 어울리기 때문에 데일리백으로 활용하기 좋다. 특히 내부 파우치를 꺼내고 넣는 방법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셀린느 트라이엄프 캔버스 카바스백 (사진제공=머스트잇)

셀린느의 트라이엄프 캔버스 카바스백은 최근 유행하는 미니백의 수납력이 아쉬웠던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다. 기존 카바스백과 달리, 가방 전체가 트라이엄프 패턴으로 디자인된 점이 특징이며, 가운데 위치한 화이트 컬러 로고 포인트가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코팅 캔버스 소재로 제작되어 관리가 쉬운 편이며, 둥글게 곡선으로 이어지는 바닥면에는 캔버스를 한 겹 덧대어 견고함을 더했다. 또한 가방 내부 지퍼 포켓으로 다양한 소지품을 분리해 수납할 수 있도록 했다. 탈부착 및 길이 조절이 가능한 가죽 스트랩을 통해 숄더백, 크로스백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용성을 갖춘 아이템이기도 하다.

고객들은 “심플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소재로 성별에 관계없이 착용하기 좋으며, 스크래치에 강해 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는 아이템”이라는 후기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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