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5일 “철강ㆍ비철가격은 중국 경기모멘텀과 동행해 2021년은 최소 1분기까지 상승추세(Up cycle)가 확정적”이라고 전망했다.
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국 국내총생산(GDP)이 2018년 1분기 이후 성장률이 둔화하면서 비철·철강 가격이 하락을 시작했다”며 “2020년 중국 성장률은 1분기를 바닥으로 2분기부터 회복해 내년 1분기까지 연간 성장세가 지속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과거 경기 위기상황 때마다 가파른 유동성 확대를 통해 경기부양이 예상된다”며 “중국 유동성 확대 지속 시 2분기 이후에도 철강ㆍ비철가격 상승추세가 연장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